오늘은 버스를 타고 전주 한옥마을에 왔습니다.
이전에는 자가용을 타고 왔었는데, 주차하기도 힘들고 가볍게 술 한잔 못마시니 불편했습니다.
오목대 들어가는 입구에서 한옥마을을 바라보는 전경입니다.
오목대는 지대가 높아 전주한옥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2023.10.14일에는 전주문화재 야행축재를 하고 있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갔는데, 이런 행운이 있네요.
이번 전주 문화재 야행축제는 경기전에서 진행하였고,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왔습니다.
전통악기연주를 즉석에서 신청하여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판소리도 전체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구성진 목소리와 가락이 라디오에서 듣는 거와는 너무 달랐습니다.
전주한옥마을은 전통한옥의 1층에 상가들이 밀집하여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한옥으로 된 카페에 들어가면 기존 한옥의 고즈넉함과 넓은 마당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화장실은 너무 잘 되어 있지만, 관광지에서 상가를 이용하지 않고 갈 수 있는 곳은 열린화장실일 겁니다.
전주한옥마을에 들어서면 상가들이 밀집하여 처음엔 정신이 없습니다.
길 따라 가시다 보면 전통술박물관이 있는데, 이곳도 한옥으로 되어 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으니 한번 들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주에 오면 역시 전주비빔밥이죠. 떡갈비와 함께 시켜서 먹었습니다.
먹다가 사진을 찍어서 사진이 별로입니다. 하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막걸리도 한잔 마시고 기분이 좋습니다. 돌아갈때도 버스타고 가니 맘 놓고 술을 마실 수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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