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월 어느 토요일 새벽에 일찍 일어나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온도는 많이 떨어졌지만 춥지는 않았다. 새벽 5시 25분 버스를 타고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린다. 10시즈음 통영에 도착하여 이른 시간 점심을 먹었다. 통영에서도 유명한 통영생선구이 집이다. 주말엔 예약도 안받고 항상 만석인 집이다. 식당에서 보이는 멋진 뷰이다. 식사를 마치고 뒷편으로 돌아가면 이런 멋진 곳을 감상할 수 있다. 정식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큭. 이미 누가 발라버렸네. 오른쪽에서 부터 우럭. 돔. 가자미. 이렇게 나오고 반찬으론 양념게장( 좀 작은듯한)이 나온다. 소금간은 전혀 되어 있질 않아서 간장에 찍어 먹어야 한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처럼 짭짜름하지 않고 아주 담백하다. 한마디로 싱겁다. 허기진 배를 채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