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퍼스트월드는 2019년 전까지 사람들이 외면한 아파트였다. 평수에 비해 가격이 낮고 이상하게만치 인기가 없었다.
공급평형보다 실평형이 작았고, 호텔형 로비와 고급정원등이 관리비 상승의 요인이였다.
코로나가 시작되고 사람들이 집에만 있을 때, 아파트 단지내를 거닐면서 뭔가 고급화가 좋다는게 알음알음 알려졌고,
잘 가꿔진 단지내 정원 산책이 뭔지 모르게 고급져 보였다.
지하 주차장도 빈 공간이 항상 넉넉하여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웰카운티 1단지는 송도가 생기면서 시범단지 이후로 분양된 아파트이다.
인천도시공사와 1군건설사가 만나, 기존에 없던 스카이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입체형 단지와 단지내 단차를 두어 흐르는
물길까지도 고급스러웠다. 그래서 분양인기도 높아서 미분양없이 완판되었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울창한 숲속과 넉넉한 주차장, 넓은 대지들로 숲속 리조트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나게 한다.
외벽공사 및 외벽도색을 자주해서 오래되어 보이지 않게 관리되는것도 한몫 하는거 같다.